본문 바로가기
게임

스위트풀 번역...해보려다 포기고 그냥 진행 후기

by ㅣㅣㅡㅣ 2022. 6. 30.




이번엔, 이게 어떤 질병이든 신경쓰지 않았다. 그냥 단지 이유를 알고 싶었다. 아무것도 모르는게 더 최악이다.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침대에 털썩 주저앉아 눈을 감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

다음날 아침, 창문을 통해 첫 햇살이 들어오자 잠에서 깼다.
아직 이른 시간이었지만 학교에 갈 준비를 했다. 오늘이 언젠지 모른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오랜만에 티비를 켰다.
남은 아침시간은 방과 수족관에 꼭 필요한 대청소를 했다. 살점 덩어리는 탱크를 탁하게 만들어서 꺼냈고, 물을 갈았다. 몇몇 테트라들은 하룻밤 사이에 죽었기에 시체도 치웠다.

희미하고 끈질긴 열과 약간의 무기력증을 빼면, 오늘은 기분이 훨씬 나았다. 낳는 행위도 멈췄다.
지난 며칠간은 정말 깨어있는 악몽이었다, 차라리 죽고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 느낌도 없다. 죽은 살점들이 손을 더럽혔지만, 작은 시체들을 하나씩 떼어 내는 것에 개의치 않고 청소를 계속했다. 그리곤 아파트를 나갔다. 바깥에 하늘은 창백한 회색이었지만 폭풍은 그쳤다.
죽은 덩어리를 들고 의사를 찾아간다.



보여줬는데 덩어리가 사라져있었음.. 아무 흔적없이 그래서 의사는 스트레스때문에 일어난 환각이라고 결론지음
학교가니까 젠야랑 테츠오가 싸웠다는 이야기로 왁자지껄했음
화학쌤이 유우지한테 숙제 전해달라해서 유우지가 테츠오네 가는중..
사실 어제 테츠오가 과학 숙제 들고 갈때 마코토가 미행했었음.. 마코토는 유우지 근처에 테츠오가있는게 싫었대

마코토는 처음엔 유우지가 유급하고 이러니까 친구없이 자퇴할거같아 걱정되어서 말붙이고 친해졌지만 어느순간 일상이 되었고, 자기 외에 아무도 유우지를 위해 옆에 있지 않을거라고 믿기 시작함. 그래서 둘을 떼어놓고싶ㄷ었대 ㅋㅋㅋㅋ
마코토는 유우지가 자기 안믿어주는게.. 서러웟삼.. 걍 유우지가 자기 곁에 있길 원한대. .. .
ㅋㅋㅋㅋㅋ ' 하.. 기분나빠 나 게이야 뭐야? ' 하는데 개웃기넼ㅋㅋㅋㅋ

유우지 결국 테츠오 집에갔는데 테츠오네 엄마가 붙잡아서 저녁먹고 가게됨 ㅋㅋ 존래어색해서 하.. 뭔말해야하지 이러다 엄마가 불러서 따듯한 밥 먹고 감동함.

와 잠만 테츠오... 스튜해놓고 유지집에 두고갓냐..? 미친세끼야.ㅋㅋ콱씨. 내꺼.
ㅠㅠ 따뜻한 테츠오어머니때문에 더 마음속으로 외로워하고있어..

ㅋㅋ아니 왜 놀랄때 얼굴이 무너지냐구ㅠㅠ

마코토가 꺼지라고 하는중.. 기엽다..~ 와 질투 맥스~~뽀이 교실에서 샤우팅중 하 빨리 마코토 엔딩보고싶다..
좀.. 자게.. 그만하고.. 하나라도좀 보고싶다구 ㅠㅠㅠㅠ

미르메 콜레온이 머야..

검색해보니까 반은 사자고 반은 개미라네요?



오 과학쌤~ 빅떡밥주시네

와 유우지 이 표정 스탠딩 굉장히 예쁜듯ㅋㅋㅋㅋ 유지 어딜봐서 너가 병약한거야..?.... 저 팔좀봐저 체격좀 보라고..

' 다른 절반을 죽이면 절반은 살아 남을 수 있을거야.
아놬ㅋㅋㅋㅋ 마니또 됐네 둘이 ㅎ..
.. 비가 와서 테츠오 우산쓰고 집가는데.. 유우지 집앞까지 데려다 ㄱ주고 심지어.. 테츠오 어깨 다 젖어있었대 ㅋㅋ 크뤠이지뽀이네 ㅠ 여우야
그래서 본능 - 팔잡기 선택함ㅋㅋㅋㅋㅋㅋ ㅡㅡ 근데 테츠오반응 줜래차갑네.. 쩝...

시앙 개무서워 .. .. 마코토 갑자기 유지집찾아옴 ㅡㅜ
왜냐고 사자후 외치다가 갑자기 미안하다고 가버림...
젠야시점

젠야랑 테츠오가 아침에 만나서 싸운일을 얘기해줌. 젠야가 먼저 유지괴물이라고 귓속말하고 장난쳤는데 테츠오 개빡쳐서 두번이나 선빵날림

으악 둘이 공부핑계대고 점심같이먹음~~~~~~~~~~~

갑자기 왜 머리 쓰다듬어주시죠..?

오 안경맛집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니 웃긴게 유우지가 먼저 침대에 기대서 잠들었는데 거길또 기어들어와서 왜 애 어깨옆에서 잠을 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유지 누나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고민상담도해주구..
오.. 유우지가 순종 낳는 희귀한 개체인가봄.. 근데 암컷이랑 수컷이랑 교배 실패하면 유우지를 희생시켜서라도 완벽한 순종을 얻겠다고 하네.. 화학선생 너 그렇게 안봤는데요


하ㅡㅡ힘들어




아니 ... 세시간동안 썼는데

자동저장없어서 다 렉먹고 날아간거 실화냐고 ㅠㅠㅠ..개짜증나 티스토리 왜 자동저장기능없어 미친놈아
아무튼 테츠오 본능 루트는 다 했고
마코토꺼 하고 있는데 .. 황금알을 낳는거위마냥.. 애를 죽이면 어떻게하나 뭐야 일러스트 너무 혐오스럽잖아요..? 이렇게 근육이랑 지방까지 보여줄 필요있었냐고요 ㅠㅠ

먹방.. 그냥 차라리 뭐 어디 가둬놓고 계속 아 이건 너무 문제발언인데 ㅠㅠ 그래도 죽는거보단 ... 쩝
근데 일반인인 마코토가 유지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이게 유일하긴함
젠야랑 테츠오는 일단 수컷종족이니까 명분(?)이라도 있지 마코토는 아무리 발전해봐야 친구 그 이상은 안되니까..

불쌍하다 마코토.. 그냥 먹는거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는데 유지 페로몬에 끌려서 나락갔네
이 게임에서 유난히 활기차고 귀여워서 제일 좋아했는데 그저 안타깝슴 나중에 그려줄게..
지금 머리 속에는 해질녘무렵 유우지랑 같이 지하철타고 집에가는 열차안의 모습이 떠오르는군아...




.. 루트가 뭐 테츠오 하나밖에 없는 느낌이라 마코토랑 유우지는 행복하게 이어지는게 거의 불가능하네ㅋㅋㅋㅋ
젠야랑 마코토는 걍 배드엔딩 담당이잖아요 ㅎㅅㅎ
유우지보다 키가 작다니 넘 귀엽내요


...
젠야 결함있어서 애도 제대로 못가질텐데 .. 이게 더 끔직한 엔딩인듯 애낳는기계로 살아야하네 ...머야 상상하니까 좀 끔찍해....
차라리 마코토엔딩이 나은듯 여기선 손도 괴사하고.. 계속 덩어리낳고 죽지도못하고 밥도 못먹고 에반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유지가 젠야를 안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츠오는 뭐하냐.. 애가 없어졌는데 찾기는 하겠지..?
하긴 뭐 재벌도 아니고 광공도 아닌데 평범한 고등학생이 남의집에 납치된 애를 찾을 수 있을리가 없지



아니 테츠오 이성루트 미라클스 메이 .. 뭐냐...
둘다 총상 입어서 심각한 상태였기때문에 스위트풀에서 유지가 희생해서 테츠오를 살림

풀장에서 본능 선택했더니
개무서워 걍 한몸이 된거냐곸ㅋㅋㅋㅋㅋ 뭐야 죽었잔아요//...
보니까 사람의 형태는 아닌 것 같은데... 누나한테도 못알린걸 보면 그냥 덩어리로 남은 거 아닐까 싶음..
발견될 때는 테츠오 혼자 발견되었을 텐데 일단 한몸에서 지내다가 테츠오 깨어나고 나서 말 걸었을 것 같긴함
나중에 어떻게 분리했을지가 궁금하네

암튼 그래도 유지는 행복했대.. 신기하다 같이 알고 지낸 시간이 한달 남짓도 안된것 같은데 이렇게 찐사랑이 가능한겨..?
사실 나 영어로 게임하니까 몰입이 잘 안됨.. 걍 피곤하고 영어원서읽는사람됨
노래는 좋네..

이성선택했더니 걍 테츠오 기억잃고...살아가는군아.... ㅎ..
마지막에 지하철 일러 짠하네..

차라리 더레드로드가 나은것같다..
그건 같이 죽기라도하고 자기들의지로 새생명으루 태어났잖아 하 피곤한데 내일 다시 써야지
요지 마지막에 살고싶다고 테츠오가 자기 이름 불러주면 좋겠다고 생각한게 너무 안타깝다



왜 이런 류의 게임 좋아하나 했더니
게임 끝나고 엔딩 노래 ost찾아 듣는게 즐겁다 ㅎㅎㅎ 들을 노래가 생겼어 ,,,!!
한동안 이거 들으면서 새벽에 게임 여운에 젖어있을 수 있잖어
그리고 ost가 다 좋아서 게임 내용보다 ㅋㅋㅋㅋㅋㅋost에 만족도 높은게임..!

  • sorrow
  • strain1 (젠야 노래?)
  • the hunger (마코토 엔딩)
  • miracles may
  • kiss of life

정도가 제일 좋은 5곡 sorrow는 유지가 어항바라보고 있는 장면이 계속 떠오름 음울하고 반복되는 음이 좋네유



아쉬운점이 있다면
* 성우 말하는게 별로 없어서 그냥 소설같은 느낌이 강함
* 그리고 애들이 좀 더 고등학생같이 생겼으면 청춘게이같았을텐데
지금은 그냥 고딩옷 훔쳐입은 성인 고어물같음


* 또 덩어리(?) 추종하는 작은 종교같은 느낌이었는데 부활식치고는 너무 조촐한거 아님..? 그 할배랑 젠야만 학교에서 제사지내냐고 ㅋㅋㅋㅋㅋㅋㅋ화학선생은 또 어디간겨.. 화학선생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 풀어줘야하지 않겠어..? 그 선생은 어쩌다 이 종교를 알았고 왜 추종하는지...

* 일러스트 작가분이 팔이랑 손을 너무 잘그리심.. 맛집


재밌었다..!
산게 후회되지않음.. 영어 말고 한글 번역이있었다면 더 더 좋았을 게임
영어로 보니까 몰입이 좀 잘 안됨

스팀세일로 이만원에 20시간 즐겼습니다요 냠긋

zzz아 ㅋㅋㅋㅋ 정떨어지는 이미지발견 ..
이거진짠가..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트풀 sweet pool  (0) 2022.06.28
럭키독(조금스포) 플레이 후기  (1) 2021.01.05
dmmd 올클 리뷰(걍스포)  (0) 2020.08.18
렌루트(그냥 전부 스포일러)  (0) 2020.08.17
클리어루트(그냥 전부 스포일러)  (0) 2020.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