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by ㅣㅣㅡㅣ 2017. 1. 6.

이정현씨 ㅠㅠㅠㅠ 나이에 비해 너무 동안이시고 예뻐서 좋다. 

뭔가 특유의 그 발랄한 느낌? 도 너무좋았는데 이 영화에 딱 맞는 캐스팅이 아닌가 싶다.

연기도 아주 잘하시고! 개인적으로 수남이가 도철에게 맞는걸로도 모자라ㅠㅠ 다구겨져버린 서명서를 가지고 주저앉아 울음을 참으며 통화하는 장면이 정말 절절하게 다가왔다.


'나만 일하면돼'라고 되뇌며 계단 오르는 장면, 진짜 끝없이 일한다는걸 한눈에 보여준 장면이다.. ㅠㅠ 맴짖



 귀수술 홍보하는 의사의 모습이다. 상당히 어색하게  cg처리 되어서 기괴한 느낌을 준다ㄷㄷ 흡사 사이비교주같기도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장인한 장면은 내가 넘겨서 봤다. 끔찍해서 못보겠음.. 차라리 비현실적인 잔인한장면은 볼 수 있어도 너무 현실적인건 좀 ㅠㅠ



도철이란 인물은 과거에 살고있는 인물같다. 퇴직해서 입을일 없는 군복을 아직도 입고있고, 군대에서 부르는 호칭으로 불려지길 바라는 인물이다.

나같으면 창피해서 군복을.. 저 나이에 안 입을거같은데 

세탁소 사장한테 직책도 부여해주고 진짜 군대 계급문화에 찌든 인물이다.


이 상황에서 티비에 이 영화가 방영되고 있었다. 흑백 필름(과거)에 전쟁에 관한 영화인것 같다.

제목을 모르겠네 궁금한데...



도철 집 책상위에 놓인 물건들이다. 상장같아 보이는 저거 뭔가 군대랑 관련있을 거 같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도.. 이거 보려고 태어났네 나..  (0) 2017.01.08
21 점프스트리트, 22 점프 스트리트  (0) 2017.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