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1?2때였나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좋아했던
히카루의 바둑을 다시봤다.
사이 뭔 포대기를 입고 있는데 옷이..
대체 어디가 박음질부분인지 어떻게 입은건지
모양이 궁금해서 찾아봤다.
헤이안 시대를 주제로 한
드라마도 있다고 한다
찾다 보니
이런 애니메이션도 발견했다.
솔직히 이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에다 애정이 있어서
커플링이든 아니든 상관없지만
19*+!금,,, b,,l 은 조금..
서람들 리뷰 서치하다 우연히 봤는데
내 자식이 나 없는줄알고 집에서 몰래 자기 연인이랑 관계맺다가 내가 우연히 보게 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너 어렸을 때 부터 보고 키웠는데 . . . ..
안 돼 . . .. . .이런느낌
두번 째로 보니까 사잌릭터가 제일 애정이간다
찡찡 대는게 귀여워가지고.. 근데 입덕장벽이 너무나 강한
왜색임 모자도 좀 맘에 안들어ㅜㅡ
그래도 귀여워서 .. 떠났을때 마음 아팠어나지금 사이한테후유증으로세레나데가능할거같애
갑자기 생각난 썰인데
1.
2차 보면 히카루랑 아키라랑 사귀는 걸 전제로 한 작품이 많은데
둘이 어쩌다가 큰 공식 대국 전날이나 일주일 전에 오질나게 싸워서 거의 커플해체까지 가게 된 상황이 됐고
그 사이 서로 연락 일체 안하고 만나려 하지도 않았다고 가정했을 때
멘탈갈렸지만 중요한 대국이니 안나갈 순 없고 억지로 꾸역꾸역 나가는 거임! 약간 내가 널 의식해서 안나간다고? 자존심 걸려서 꾸여어억나가는거임
당연히 프로로 데뷔한지 4 5년은 돼서 엄청 긴장된 건 아닌데.. 심하게 싸웠던게 자꾸 생각나고
바둑두는데 사념이 너무나 많아서 서로 악수 엄청 많이두고 멘탈 터져버리는거 아닐까? 싶어서.. 하여튼 그런 상황이 닥치면 어떨까하는 궁금증이 있다.
2.
히카루가 언제 너한텐 말할지도모르겠다라고 한 장면
대체 언제쯤 말하려나..?
죽기 전에 말하진 않겠지..
일단 아키라가 애한테 술을 왕창 먹이고 잘 구슬리면 될 수도
저번에 내가 너 안에 사이가 있다고한거 기억해..? 말 꺼내고( 아 근데 뭐라고했는지 정확히 기억안나네.. 너안에 다른 누군가의바둑이있다 했나..? 첫 대국한 상대의 바둑이 너한테 있다했나..?)
뭐?? 그건.. 하고 히카루가 얼버무리다가
갑자기 울멍울멍 울 것 같음
그러면 당황해서 또 이제 못 물어볼 것 같고하하학
자진해서 실토할때 까지 기다려주려나..
아니면 토우야명인하고 얘기하다가 뭐 어떻게돼서 명인힌테
ex) 아부지 히카루 예전에 지금처럼 잘 뒀던 적이있는데 그 후로 제가 계속 실망했는네 블라블라 그녀석 신기한거같아요 or 뭔가 비밀에 쌓인 것 같아요 라는 식으로
사이 얘기가 얼핏 나왔다치면
토우야명인이 남아일언중천금이라 말도안되는 씨부렁을 했으나 예전에 병실에서 있었던 일화를 말 해주게 되면
아키라 o 0 O ( 뭐야 둘이 아는 사이라고. . . . .? )
띠용해서 속으로 곰곰히 생각하는거임
어 근데 히카루 나랑 최초로 뒀을때 바로 다음 대국은 엉망이었는데 이게 대체 어떻게된걸까 <대혼란>
하지만 분명 히카루의바둑엔 사이가 있고..
예전에 pc방에 있는 모습을 봤고 . . . .
등등 되짚어가다가
아버지랑 대국 둔 인터넷상의 사이가
그게 너 히카루였다는 사실은 알게되겠지만
사이가 고스트일줄은 모를거같음 ㅋㅋㅋ
ㅡㅡ
새벽에 왕의 남자를 최초로봤는데 정말 ost도좋고 연기도 일품이고
이렇게 집중해서영화본게 오랜만이다 싶을 정도
기억남는 건.. 쓰러진 공길이 앞에서 왜 라고 연산군이 소리치는 장면
그리고 녹수 연기도 인상깊다 장례의상입고 청색 곤룡포두른 공길이 한바퀴 도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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