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권까지 주욱 다 봤고.. 더 이상 뇌가 글자를 받아 들이지 않아서 이제 잠깐 쉬려한다!
캐릭터는 옛날 소설인만큼 스테레오타입의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스테레오가 괜히 스테레오는 아닌듯 하다. 맛집이긴하다.ㅎㅎ
근데 아인스의 감정을 잘 못 읽겠어서(츠바이나 드라이에 비하면 소극적이다) 이 캐릭터한테 크게 정은 안간다.
그래도 모든 캐릭터가 매력적임
사실 이제 8권 읽을 차례인데 한번도 제대로 붙어 먹은 적이 없다는게 솔직히 놀랍다.. 보통 장편소설은 많이 안보니까 새롭게 느껴짐.
모든 전개가 빨랐다면 이 작품은 인물들끼리 싸우고 내용 전개해 가느라 바쁘다. 그리고 독자도 그거 따라가느라 바빠서 딱히
연애가 중요했나 싶은 마음으로 읽게 되긴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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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다 읽은 후기..
ㅜ.ㅡ.... 재밌었는데 후반이 참.. 아쉽넹..어쨋든 느낀점은
초반이 너무 재밌었다는거 ㅋㅋㅋㅋㅋㅋ 아포클립스에 갇혀서 탈출하기 전 과 그 직후까지가 재밌었음..
이상하게 놀이공원, 호화로운 빌딩에서의 둘이 행복해했던 장면이 나한테 와닿지 않았던건..
난 얘네가 행복해 하는 장면이 별로 달갑지 않았나봄
너네 지금 그럴때가 아니라 도망가야지 뭐하는거야..! 하는 맘으로 보긴함 ㅎㅅㅎ;;
나머지는 그냥 결말이 궁금해서 봤구
8권에서 아인스 원래 능력알게된 후부터는 그냥 흘겨서 끝까지읽었음.. 쩝,,
넘 세잖아.. . .. . . 당신을어케이기는데 . . . .
일단 내가 지벤이랑 아인스커플에 애정이 없어서 막판에 둘이 있는 장면은 읽지않았고 씬도 당연히 안읽었고
아니 교회에 있는 둘의 모습이 넘 안어울린다구..ㅠ 교회라니요..
아인스 다정한 건 알겠는데 인간적인 매력을 못느끼겠음
난 차라리 아인스가 죽었으면했는데ㅋㅋㅋㅋ 그랬으면 그렇게 싫지않았을거야
그렇게 그 뭐라하지 죽을 것 같은 사인같은거 .. 아 맞다 사망플래그
그런걸 막 뿌려대길래 뭘 해도 죽을줄알았지.. 자꾸 살아돌아와...
사망플래그 뿌려놓구 다시 다 주워가..뭐야 주워가는것도 아니고 몰라 여튼 그냥 갑자기 맨날 살아돌아와
갑자기 구구절절충돼가지구 자기 능력 피력하는데.. 할말이없었다 그취만 그냥 참앗다...
난,,쥐금 판타지 소설을 읽고있으니까 그정도는..
그래서 닥터 윤이랑 민이랑 대체 뭔관계인데요... 전 그게 더 궁금하거든요....찝찝스ㅜㅡ
다른분 블로그에서 아포크리파 줄거리 얼핏 는데
외전 어떤 내용인지 대충.. 감이 오네 ㅇ
마지막 뭔데.. 넘 불쌍하다...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난 아인스 죽는 결말이 보고싶어서 궁금하긴함!!
안샀을때로 돌아가서 너 다시살래? 하면 사서 읽을것 같은 소설임 재미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