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카 쇼코 꽃은 필까 후기.. 내 손 잘했어 이걸 볼 생각을 하다니

와                     . .. 와..       ..   와... 와. 와와와와                     와            .  . .. ...

얘들아

너네

꼭

결 혼 해 라!!!!!!!!!!!!!!!!!!!

와 작가님 진짜 존나 잘그려............ 노트북 앞에 무릎꿇고 봄

뭐랄까 되게 단순한 bl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기승전섹섹섹 이런 구성이 아니라

진짜 초등학생때 순정만화 잔뜩 빌려 쌓아놓고 행복하게 읽던 그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은 감성을 가진 그런.. 만화라구욧!!!!! 

뭐 몇 번씩 다시 읽으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읽을 때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헐헐 설레 이러고 봤음ㅠㅠㅠㅠ

그림체도 깔끔 and 수려 this is perfect,,, 전체적으로 내가 봤던 것 중에 꼽을만함

지금 새벽감성이라 그런가 ㅠㅠㅠㅠ 

요이치가에 관한 이야기 (작은아버지 등등) 은 솔직히 별 흥미가 없어서 휙휙 넘기긴 했는데

후힝.. 검은머리 남주 너무 귀엽고 잘생기고 에쁘고 다하는거 아닌가.. 이런 냉미남..

사실 냉미남보다는 예를들면 작품 중에 쇼타라는 애처럼 귀여운 친구들을 더 좋아하는데 (그래서 처음 볼때는 쇼타가 더 좋았음.. 근데 얘는 왜 이름이 쇼타인거지 오해의 소지가 다분ㅋㅋㅋㅋㅋ)

계속 보다보니 이런 귀여운 냉미남을 봤나..!! 안좋아하는척하더니만 결국 ^^

책사고싶다 사야만해~~~~~ TT망했다 내일 이교신데 시붕..너무나 먼 학교 증오한다..